2023. 11. 2. 12:03ㆍ주식
네 저는 바야흐로 2021년, 삼성전자로 주식에 입문한 소녀개미였습니다.
당시 삼성전자가 많이 떨어졌다던, 부자 지인의 추천에 의해 첫주식을 80만원이나 담았더랬죠.
그때만해도 진짜 진짜 삼성전자는 노후를 위해 하나씩 하나씩 모으는 주식 (진짜 연금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여졌거든요.
티비에는 몇십년전부터 삼성전자 하나씩 사모아서 지금은 갑부된 운전기사?택시기사?할아버지 얘기 나오구요 ㅋㅋ
'주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것'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는 개미들도, 당시 하는 말은. "삼전은 달라"였습니다.
다만 21년 12월 경,
제가 주식 입문 후 혼자 하던 주식 공부에서 석연치 않은 부분을 스스로 발견하였습니다.
제 꼬꼬미 시절 썼던 글 >https://blog.naver.com/projectgorilla/222597779977
요약하자면 피터린치의 책을 읽고 PER 기준으로 현재 주가가 살만한 가격인지, 아닌지를 판단해보는 거였는데요,
삼성전자로 제가 테스트해보았고,
당시 가격 8만원으로는 '부실' 딱지가 붙었습니다. (위에 빨간점으로 평가점 찍은거 참고)
근데 아 이건 올드한 방식이니까 ㅋㅋ 이랬어요 제가 저 글 말미에 "그냥 그렇다구요" 붙인거 보이시죠 ㅋㅋㅋ
쨌든 이 삼전을!! 2년만인 오늘! 주당 만원 (-12.5%) 손해보고 7만원에 팔았습니다!!
7만원 깔끔하고 좋잖아요!! ㅋㅋ (숫자 지저분한거 안좋아하는 편..)
시간이 있으면 한번 다시 성장률이랑 해서 계산해보고 싶네요 ㅋㅋ
확실한건 5만원 때 계산했으면 10점이었겠네요... 이거 은근히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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