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상승기에 남겨두는 글]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와 주가지수 비교를 통한 고점 예측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소녀입니다.

 

요새 몸이 안좋아서 혼자 꼬륵꼬륵하고 있는데..

미국주식이 연속 1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투자의 황금기인만큼

관찰을 놓칠 순 없겠죠잉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지막 단계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채권에 대한 관심도도 같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제발 놓치지 말아주세요 (뭔소리야)

 

쨌든 오늘은 그럼 채권에 대해서.

또 주가지수와의 연관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의 이자는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예금, 적금 이자율은 같이 내려가지만,
채권은 약정한 이자율을 유지합니다.
즉 기존 채권의 매력이 올라가 채권가격이 상승하는 것입니다.
같은 원리로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은 내력 갑니다.

**참고: 우선 여기서 시장 금리는 '시중 채권 금리'입니다. 이 금리가 떨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채권의 가격이 오른다는 것이므로(안전자산 선호심리) 투자수익률(주식, 부동산 등)이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채권, 금, 달러 등으로 자금이 몰리는 국면이 되므로 투자 자금 유입이 둔화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대부분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면 채권가격에 의하여 손익을 따지게 됩니다. 수익률(금리)와 채권가격은 역의 관계로 금리가 상승할 경우 채권가격의 하락을 의미하며, 이는 채권 보유자의 손실을 의미하게 됩니다.

 

즉 계속해서 금리를 올려왔던 지금까지는 후자의 경우였다면(=(중고)채권 가격 계속 내려가왔음)

이제부터는 전자의 경우(=(중고)채권 가격 올라가는 시기)이므로

빠르게 채권을 get해서,

내가 새로 매입한 채권의 가치가 올라가는 걸 구경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러므로 저번에 대표적인 채권 ETF 두가지를 소개했었는데요.

다시 한번 현재 차트 쭉 보고 올까요?

 

 

1. 미국 국채 가격 추종 ETF 3종

(단기, 중기, 장기)

SHY (단기(1-3년) 미국국채 1배추종 ETF)

IEF (중기(7-10년) 미국국채 1배 추종 ETF)

TLT (장기(20년+) 미국국채 1배 추종 ETF)

 

꽤 저가 매수 시점인걸 알수 있죠?

 

미국 국채 추종이니 내려가다 이대로 꼬꾸라질 가능성은 극히 낮구요.

심도 있는 논의는 둘째치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 저가 매수 시점 맞습니다.

 

그럼 이제 상기 상황과 주가 지수를 비교해보겠습니다.

 

 

2. 미국 국채 장/단기 채권 가격, S&P 500 지수 비교

상기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찾아낼 수 있는 분이라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저는 못하겟떠요 잇힝

 

 

 

다만... 장단기 금리차와는 나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아래 3~4번을 통해 단계적으로 설명해볼게요.

 

 

 

 

3.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 역전 시점 차트

길어서 모바일로는 잘 안보영용 (가로로 봐야할듯)

 

1980 이후로 역전된적이 대략 5~6회 가량에 그칩니다.

즉,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꽤나 드문 경우이고,

현재, 역사상 유의미하게도 역전된 상태에서 상당히 오래 머무르고 있는 걸 알수 있지요.

 

 

 

 

4.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와 주가지수 비교

 

 

말했던 장단금리차와 주가지수와의 연관성이란>

장단기금리차 역전된 시점과 S&P의 고점이 엇비슷한 시기에 찾아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금리차 역전됐다 완전히 해소되어 가는 시점
= 큰 흐름에서의 주가지수 기준, 꼬꾸라질 준비하고 있으니 조심해야되는 시점

 

 

근데 사실 아직 해소라기 보다는 계속 역전 상태에서 노는중..

 

 

그리고 또 그말은 다르게 돌려보면,

지금 어떻게 보면 정말 더더욱고점을 찍을 수도 있는 엄청난 황금기가 맞다는 얘기기도 하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요? ㅋㅋㅋ 머리 터지죠잉

아무튼 황금기는 맞다고요.. (점차 목소리 작아지네)

떨어지면 올라가고 떨어지면 또 올라가고!!! CNN fear and greed 지수는 몇달간 80 근처를 잘 안떠나고!!

 

그치만 뭐다???? 아직 아직 더 올라갈수도 있다는거^^

물론 언제 또 달라질지는 알 수 없음:)

 

 

 

 

그래요 이러고 저는 싱겁게 사라집니다.

안녕.. 다음에 또봐요... (몸안조아서 얘 이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