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세는 떨어졌는데 왜 청약 분양가는 오르는거 같지?

요새 청약 나오는 거 살펴보면

가격이.. 그렇게 낮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왜 제 주목을 끄냐면,

부동산이 아직 활황이던 1년 전만해도,

 

 

청약 분양가 보면은,

아 저렇게 싸니까....

청약에 많이 몰리는 구나 싶었거든요.

 

제가 부동산을 알아가기 시작했던 때,

청약 분양가는 쌌기 때문에 원래 그런줄 알았어요.

(첫인상의 중요성ㅋㅋ)

 

 

그치만 이제는 부동산 시세도 많이 떨어지고 했는데,

분양가는 별로 떨어지지 않은 느낌이에요.

 

예전엔 '분양가가 어떻게 설정되는지' 에 대한 글을 그냥 호로록 안보고 넘기고는 했는데,(왜냐면 세세한 부분은 관심없을 정도로 그냥 무조건 다 쌌거든) 이제 제가 쓰고 앉았네요 ㅋㅋ

 

이제는, 낮아진 시세를 반영하여 분양가도 낮게 책정될건지.

아니면 시세랑은 크게 상관 없이 분양가가 책정되는 것인지 (이럴 경우 청약 메리트가 많이 떨어지겠죠)

궁금합니다.

 

 

 

올해(2023) 초반 기사입니다.

 

https://m.khan.co.kr/economy/real_estate/article/202302051425001#c2b

‘청약 당첨=로또’는 옛말… 분양가 밑도는 신축아파트 거래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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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4억2500만원에 분양된 울산 운주군 언양읍 ‘e편한세상울산역어반스퀘어’ 전용면적 84㎡도 지난달 2일 3억4000만원에 직거래됐다. 이 단지 역시 11가구 모집에 627명이 몰려 57대 1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였다.

 

수도권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인천 서구 경서동 ‘북청라하우스토리’ 59㎡는 2020년 6월 3억1850만원에 분양됐지만 지난달 30일 2억7000만원에 직거래됐다. 인천 중구 운남동 ‘운서SK뷰스카이시티2차’ 78㎡도 2020년 7월 분양가(3억7500만원)를 밑도는 3억5250만원에 중개거래됐다.

 

서울에서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현재까지 분양가 아래로 매매된 신축아파트가 있다.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수유팰리스’ 20.67㎡는 준공 후 7차례에 걸친 무순위 청약으로도 ‘완판’에 실패했다. 이 단지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으로 매입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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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도권을 중심으로,

21년 당시 심지어 50:1 이상의 핫한 청약 경쟁률을 뚫고 집을 잡으신 분들이,

분양가에 못미치는 가격으로 매매하게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다만 이건 청약 시점과 부동산이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이 좀 맞물렸으니

시세보다 분양가가 높았다고 하기는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어근데 이건 잠깐 중간에 새는 거긴한데,

알아보다 보니 이런 것도 생겼네요?ㅋㅋㅋㅋ

(1년동안 부동산 연구 안한 사람에게 신소식..)

공공분양? 이건 또 모야

 

 

선택형은 빼고... 나눔형도 5년의무거주기간있다고 하니

시세차익을 원하는 경우 일반형을 선택해야겠네요 (뭔지모르면서 선택부터ㅋㅋㅋ)

제가 해당되는건, 생애최초와 노부모(24년 10월~)입니다.

 

 

아 글이 중간에 새네...

 

 

다시, 분양가는 시세를 반영하는가!! 로 돌아가서~~ㅋㅋ

 

또 아래같은 글이 있네요. 클릭하고 빠르게 눈만 움직이다 오시면 이해됩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284527i

지금도 시세보다 2억 비싼데…"분양가 앞으로 더 오른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3036105i

14억 아파트 9억 됐는데도…"분양가는 계속 오를 것" [김은정의 클릭 부동산]

 

 

네 결론은 분양가는 나모르쇠 오를거라구요 ㅋㅋ

 

 

그럼, 일반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을까요?

요새 사람들이 분양가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좀 살펴볼게요.

 

https://blog.naver.com/acecho3580/223190649212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분석(분양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s://cafe.naver.com/jaegebal/4804010?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zZWFyY2gtY2FmZS1wcg.eyJhbGciOiJIUzI1NiIsInR5cCI6IkpXVCJ9.eyJjYWZlVHlwZSI6IkNBRkVfVVJMIiwiY2FmZVVybCI6ImphZWdlYmFsIiwiYXJ0aWNsZUlkIjo0ODA0MDEwLCJpc3N1ZWRBdCI6MTY5ODcyMDg3MDQ2MX0.yE01JGkD7TBD6M6stcs6QIGh0EwKe3J9P3WQVuJPJEE

이문3구역 아이파크 자이 분양가 어떻게 보세요?

 

저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다들 읭?

약간 이런 느낌으로 ...

 

부동산 시장은 떨어졌는데

분양가는 오르고있다

 

느끼고 있는거죠.

 

 

 

결론을 내자면,

제가 이런 저런 글 보면서 느낀 거는

 

오른 건축비, 자재비를 반영하여

분양가는 올랐습니다.

 

정확히 알아보지 못했어서 저도 잘은 모르지만

분양가가 시세를 반영해야한다는 의무는, 없거나 적은것 같습니다.

(시장 시세가 낮으면, 그냥 건설사(+조합)에서 나름 팔릴만큼 알아서 가격 조정하는거겠죠)

 

즉

부동산 거품이었을때, 정부에서 가격 너무 높이지말라고

상한제를 많이 걸어놔서 싼거지,

원래는 굳이 분양가가 시세보다 훨씬 밑돌라는 법은 없음.

 

그래서 지금 시세와 어느정도 비스무레 해지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저의 전략은 이렇습니다. (안물안궁)

 

계속 이렇게 되다보면, 청약 메리트가 점차 떨어지게 될 것이고

그렇게 청약에 대한 관심이 사그러들겁니다.

 

그리고 부동산거품으로 미친듯이 걸어놨던

부동산규제(대출, 세금, 실거주의무기간) 등이 완화되어 갈겁니다.

 

그와중에 저는 언제나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것이죠.

 

그렇게 정책이 좀 갠춘한 상태에서

분양가가 잘 빠진 아파트가 나타났을때!!

언능 잡아야지ㅎㅎ

 

분양받아서 매도가 여의치 않으면 그냥 살고 ㅋㅋ

나중에 한 5년 지나서 오르면 그때 팔고.. 이러면 되지 않나? 싶스무니다.

 

 

부동산 시장 !

정책도 오락가락

이것저것 혼란스럽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자구요.

각자 다 맞는짝이 있답니다.^^

 

좋은 집이 나를 찾아오고 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