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나서 못돌려받는 경우의 수까지 포함하여, 우리나라 A, AA, AAA채권 실제 수익을 계산해봄

바쁘신분은 아래로 쭉 내려서 하트라이언 이모티콘 찾으시고

 

그 이후부터의 빨간글자만 쭉쭉 읽어나가세요

 

 

 

 

우리나라 채권 부도율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직장생활백서(https://m.blog.naver.com/sexysbkang/221473892338)

 

 

 

 

23-08-24 현재일 기준,

정책금리 3.5% 참고하시고

 

무위험 수익률(=국채수익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무위험 수익률은

3.5%(350bp)인 현재의 정책금리에서

+0.2% (20bp) 가량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investing.com

 

 

제가 투자할 대상은 최종은 아래 붉은색 박스 안의 대상과 같습니다.

(A등급 내에서 투자할 것, 5년 이내 만기인 상품에 투자할 것)

 

 

나이스신용평가사에서 금일 기준으로 조회하여 다음과 같은 스프레드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채권이자평균치를 얻었습니다.

(그냥 산술계산 한거니 이해해주세요 실제로는 다를거에요. 대략적으로만 계산한겁니다앙 )

 

3.71 = 무위험수익 = 국고채 평균

 

AAA 스프레드 평균 대략치만 때려보면

0.53 = (0.45+0.49+0.65)/3

따라서 3.71+0.53 = 4.24

 

AA 스프레드 평균 대략치는

0.68 = (0.55+0.6+0.63+0.53+0.58+0.64+0.8+0.86+0.97)/9

따라서 3.71+0.68 = 4.39

 

A는

1.68 = (1.12+1.3+1.58+1.21+1.4+1.73+1.77+2.19+2.83)/9

따라서 3.71+1.68 = 5.39

 

여기서 도산률 다시 가져와볼까요

 

1억원을 100만원씩 100개 회사에 분산투자하고 만기 온 채권은 또다시 채권을 사는 로테이션을 계속 돌린다고 가정해볼게요.

로테이션 시에는 이득본 이자를 원금에 합치지 않고, 이자만 따로 빼서 세보는 거승로 가정하겠습니다.

그리고 금리는 지금과 계속 같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아래에 나오는 빨간글자로된 이자 ~만원은,

이자소득에서 도산해서 못돌려받은 돈은 제외한,

마이너스 난거까지 포함한 소득입니다.

 

>>>> AAA 1년~5년채만 섞어서 투자 시 는 

채권평균이자 4.24

도산률 0%(20년간누적자료)

 

3년후엔 13%가 이자 +1300만원

10년후엔 42%가 이자

30년후엔 127%가 이자

 

원금 1억 전부 회수

 

 

 

>>>> AA 1년~5년채만 섞어서 투자 시는 

채권평균이자 4.39

도산률 0.07

1년, 2년, 3년은 0%

4년 채권은 갖고있는 기간중 1000개중에 1번, 5년 채권은 갖고있는 기간중 1000개 사면 2~3개

대충 30년 후엔 부도나서 못받은거 다 합치면 원금이 9천 300이남아있겠네요.

(그 마이너스난 700이 30년중 어느시점에 마이너스 날지는 알 수 없음)

 

3년후엔 13%가 이자, 높은 확률로 3년 안엔 아직 부도 나는 회사가 없어 +1300만원 전부가 나에게 떨어지거나 어쩌면 1개정도 회사가 망해서 ~1200만원

 

10년후엔 44%가 이자

30년후엔 132%가 이자이나 -700만원하면 1억2천500만원

즉 원금손실 합치면125% 먹은 겁니다.

 

>>>>A 1년~5년채만 섞어서 투자 시는 도산률1.77%, 채권평균이자5.39

100개 사면 2개 회수 불능

1억으로 100만원씩 100개 나눠산다고 했을때

대충 3년 후엔 부도나서 못받은거 다 합치면 원금이 9천800 남아있겠네요

 

1년후 이자 5.39% 540만원

3년후 이자 16.2% 1600만원이나 -회수못한 200만원하면 +1400만원

3년 이후로는 원금손실에 대해 이자를 다시 계산해야하니 복잡해서 못함!!ㅠㅠ

 

 

 

 

 

 

 

 

 

우와 어떤가요...

산술로 계산은 대충 때려넣긴했지만 aaa와 aa투자 시엔 3년 후 비슷한 결과를 보이나

a채권 투자가 인상적이네요!! 1%가량 앞서갑니다.

98년도부터의 20년간의 도산률이니.. imf 시기도 좀 겹쳐 있고하니

경제위기도 좀 반영된 것 같아서

비교적 믿을만한 도산률 같은데요잉

 

근데 글쓰다 보니 일이 커졌네요..

하루종일 계산만 하고 있어서

저는 이제 딴 일하러 빨리 급하게 떠나볼게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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