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일드 스프레드와 장단기 금리차의 연관성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소녀입니다.

 

 

저번에 제가, 역사상 현재 시장의 유의미한 특이점은 '장단기 금리차'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유의미한 특이점 왜 얘기하냐고요? 왜냐면 경제뉴스에서 떠드는 거 들어보면 뭐 맨~날 벌벌대고 있잖아요..

그래서 사실 현재 시점에서 현재 시장 상황의 position을 객관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이 어려운데 우리는 이때 역사상 차트들을 훝어보며 아 지금 이런 상황이구나~ 호들갑 떨 필요 없구나~(대부분 이렇죠..) 또는 아 지금 실제로 매우 특이점이구나~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럼 역사상 지표자료들을 바탕으로 판단해보는 현 시장은 어떨까요?

 

간단하게 미국주식시장부터 봐볼가요.

올해 섬머랠리 핫했죠. 근데 역사적으로도 뭐 특별한 상승이었을까요?

 

나스닥 차트

 

네..^^ 50년간 히스토리 중에서도 아주~ 눈에 띄는 특이한 랠리인거 맞습니다, 맞고요.

 

 

이와같이 눈에띄는 현시장의 특이점을 찾아보자면 바로 미국 장단기 채권 금리차입니다.

역사상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순간이 매우 드문데, 현재 역전된 상태이며

그 중에서도 금리차의 정도를 따져봐도, 현재는 매우 큰 축에 속한다고 저번에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의 시장방향을 예측해볼때 이 명확한 특이점인 장단기 금리차를 활용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장단기 금리차와 하이일드 스프레드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 25년간 차트 가져올게요.

 

붉은색 - 하이일드스프레드 / 남색 - 장단기 금리차 / 푸른색박스 - 장단기 금리차 역전 시기

참고사항: 하이일드 스프레드라는 것은 미국 하이일드(투자부적격 신용등급, 정크본드) 회사채와 미국국채 간의 수익률 차이를 의미합니다. (스프레드 = 격차) 안정적인 투자자산에 몰리는 사람이 많을 수록, 위험한 투자자산은 금리를 높게 쳐줘야만 그나마 좀 팔리겠죠? 이 상황이 스프레드가 확장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확장되는 것은(높아지는 것은) 경기침체 상황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늘색 박스(장단기금리차 역전기간) 후 1~2년간은 모두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끝나고나면 경제 슬럼프라는 걸 분명히 알 수 있네요 (요새 그래서 채권 채권 하지요잉)

 

그리고 1~2년간 올랐다는 거랑 매수매도 시점 잡는건 전혀 다른얘긴거 아시죠...

그래서 조금 더 투자에 참고 되시라고 아래처럼 선을 좀 잡아봤습니다. 왠만하면 확대해서 보세요.

 

 

 

자 오늘은 하이일드 스프레드와 장단기 채권 금리차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어떤가요 많이 도움이 되셨나요?

저는 다음엔 더 좋은 주제로 자료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수정이나 조언, 추가 의견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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