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매매] 삼일제약 매매일지 (기법: 저점매매 / 결과: △14% 1~3차 종합)

2023. 10. 11. 16:44주식/실전매매

아래 글들은 23년 10/11 ~ 24년 1/3 의 기간동안, 총 3회에 거쳐 쓴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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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1

 

저번에 매수 일지 쓴 삼일제약이 손절당해 일지를 써본다

 

9월 19일 당시의 계획과 차트에 선 그은 것과,

3주 후인 10월 초에 어떻게 시각이 달라져왔는지 시각자료 가져와 보겠다...

 

 

9월 19일 제가 그었던 선

당시 평가:

[일봉] 반년간의 일봉은 베이스가 7000원으로 나름 안정적인 폭을 보이고 있었다.

 

 

 

 

당시 평가:

[월봉] 그래서 월봉으로 가보면, 저 선이 6200원 정도 인데, 어쨌든 3년동안 그 선을 잘 지켜주고 있다.

7년 전 한번 해먹었다는게 불안하긴 하지만, 지금 크게 흘러내림을 걱정할만한 상태는 아닌걸로 보인다.

 

 

 

 

당시평가:

[월봉] 내가 나름 안정적이라고 보았던, 월봉의 해당하는 부분을 확대해보았다 한 최근 3년으로 확대해보자 흘러내린 곳에서 2년간 6000~9000원 사이를 본인 자리로 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봉] 큰 틀은 아까말한것처럼 6000~9000원이고,

그 안에서의 작은 틀을 한번더 잡아보니 7100~7700원이다.

 

큰 틀은 통상 3개월 주기, 작은 틀은 통상 1개월 주기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매수 7100, 익절 7600(+500), 손절 6600(-500))

 

1. 내가 위에 찾아 둔 선, 박스 안에서 움직일 것이며

2. 손절 가격보다 익절가격에 먼저 도착할 것이다 

 

라는 시나리오 에 베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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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당시에는 써 두었다.

 

 

 

위의 시나리오대로 자동매도 걸어놧었고

결론은 7100 산게 6600원에 7프로 손해보고 손절됐다.

 

 

일단 자동매도 시점이 매수시점에 비해 코스피 지수가 -6.7 떨어진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제 3주 후인 10월 초에 차트모양과

상한 하한에 대해 내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겠다.

 

 

 

나는 당시

 

월봉으로도 확인한 큰상한(9000)과 큰하한(6500) .

일봉에서 찾은

작은 상한(7700)과 작은 하한(7000)을 그려두고

그 안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하여 7100원에 주식을 매수하였다.

하지만 3주동안 장의 약세를 타서 주가는 내가 생각했던 큰 하한(6500)까지 내려갔고 내 주식은 자동매도 되었다.

 

근데 여기서의 궁금점.

작은 상한과 하한을 좋다고 그렸었지만

차트를 찾은 그 날, 뭔가 사고싶은 마음으로 종목들을 뒤적거렸었는데
그 심리로 차트를 찾아봤던게
아무래도 '지금'시점에 하한을 그릴 가능을 높였던 게 아닐까? 하고.

 

 

 물론 내가 작은 저점이라고 생각했던 7100원 근처에 닿고 오른 적이 많다는것은 지금도 여전한 나의 평가이다.

 

그치만 많은 고수들이 이야기하듯,

차트가 돌아가고(상승세로 돌려지고)나서 사야지 물론 이러면 잡을 타임을 잘 안줄때가 많은 것은 맞다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사는게 맞는지.. 조심스러워야하는 것 같다.

 

내가 단기 저점이라고 생각했던 지점에 닿았더라도, 내려가는 중에 사면
특히 장이 하락하면 같이 충분히 같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할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그 가능성이 높은 것 같기도 하다.

 

수익률과 손실률을 과감하게 동일하게 7%로 잡고 자동매도를 걸어두었던 게,

수익 지점을 터치하는 시점이 더 먼저올거라고 평가했기 때문이다.

 

 

10/5에 그렇게 6600에팔렸고 (-3500원)

자동매수 걸어둔 가격 10/6 6500원에 다시 매수됐다.

 

이제 추이를 보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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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7 추가

 

삼일제약 2차 투자 결과입니다.

매수: 평단 6,500
  - 10/06 6,500*10주 (예약매수)
매도: 평단 7,300
  - 10/16 7,300*10주 (예약매도)
투자기간: 약 1~2주
수익률: +12.3% (8000원)

 

 

1~2차 합하면 삼일제약 다음과 같습니다.

투자기간: 9/19~10/16, 약 4주
투자금액: 1차 49,700, 2차 65,000원

매수평단 6,747
매도평단 7,015
수익률: 3.76% (-3500+8000=4500원)

 

10/18에 6,360에 다시 매수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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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3 추가

 

삼일제약 3차 투자 결과입니다.

매수: 6,360
  - 23 10/16 6,360*15
매도: 8,140
  - 24 01/03 8,140*15주 (자동매도)
투자기간: 약 2.5개월
수익률: +27.73% (26,700원)

 

1~3차 합하면 삼일제약 다음과 같습니다.

투자기간: 9/19~1/3, 약 3.5개월
투자금액: 1차 49,700원, 2차 65,000원, 3차 95,400원

매수평단 6,565원 (7100*7+6500*10+6360*15)/(7+10+15)
매도평단 7,540원 (6600*7+7300*10+8140*15)/(7+10+15)
수익률: 14.85% (-3500+8000+26700=31200)

 

 

아래는 동일기간 시장 수익률 (코스피지수) 대비 비교 참고.

 

 

 

 

 

 

 

1~3차 매수 마무리하고 오늘 드는 생각:

1. 이게 갖고 있는기간이 너무 길어지고 아래 가격에서 놀면서. 걸어둔 7500원이 진짜 안올것 같았는데 먼가 그렇게 생각해둔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기다려보기로 했음.(그 전에도 차트보며 7500이 맞나 아무리그래도 최근 고점인7000원 초반대로 다시 맞춰놔야되지 않나... 긴가민가해서 왜 그렇게 결정했지 하면서, 사고 과정을 적어둔 본(本) 글 읽어봐도 잘 이해가 안됐다(사실 차트나오는 부분은 회사사람들 눈이있는지라 늘 대충 넘겨서 집중 불가 ㅋㅋ) 근데 어쨌든 오늘 오후에 계속 오르길래 놔둬보자 하고 했는데 8100에 팔리네! 난 7500에 걸어뒀는데.

2. 이렇게 오후에 확 오르는 경우가 은근히 많은 것 같다.. 오전에 오르는건 오히려 약빨 없는 경우가 많고 오후에 가는놈이 무섭게 감 ㄷㄷ(어제 셀트리온도 그렇고)

3. 오파스넷인가는 손절 가격에서 포착만하고 안팔려서 마이너스 20프로 찍혔는데. 이부분을 증권사에 전화해서 꼭 확인해봐야겠다 큰돈 넣기 전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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