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적으로 쪼들릴때, 주식투자에 심리적 영향 (feat. 미국장기채 etf 차트 예상)

내가 요새 돈쓸일이 많은데

저축은 또 예전처럼 하려니ㅠㅠ

 

쓸돈을 마련하기 위해...

예전엔 푼돈이라고 안하던 공모주도 하고..

당근마켓도 하고..

 

ㅜㅜ

 

근데 이러다 보니,

이번에 삼성전자를 7만에 팔았었는데,

오늘 73500원까지 올라간걸 보니깐

속이쓰린것 아닌가?

10주면 3만5천원인데 이러면서..

 

아ㅜㅜ 나 예전엔 안이랬는데??

그냥 흐름만봤는데..

조금 올라간거 봐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런 심리 조심해야겠다 싶더라.

 

(물론 삼전을 10주나 갖고 있었던 이유는

매수 당시 정해둔 금액 기준이 없었고

10주는 요새 다루는 금액보다 큰 건 맞다.)

 

 

그래서 일단 교훈을 생각해보자면,

 

다시 새기는 머리확인하고 어깨에서 팔기,

발 확인하고 무릎에서 팔기 전략...

 

예시를 들어보겠다.

 

 

 

예시1.

QQQ

 

아래 QQQ 요새 계속 상승중인 모양새를 보자.

매도 시점 차트에 표시해보았다.

 

 

(물론, 하락 파동 표시(회색사선) 지점이므로

한번 팔아야되는건 맞음)

 

 

 

추락하는 도중의 매수든 상승하는 도중의 매도든,
중간에 내가 여기가 진짜 최대 지점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인내를 발휘하여
머리 확인하고 어깨에서 매도하려는 생각을
잡고 있는게 중요하지 않나 싶다.

 

 

 

 

예시2.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계속 하락하던 ACE는 2주여 간,

3차례간 동일한 지점(7650~7750)에서

살짝씩 반등이 있었던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7700원 가량을

미니 저점으로 봐도 무방한 상태가 형성되었으니

매수를 기다리던 분이 있다면

그때쯤 들어갔어도 좋았을 것 같다.

 

 

 

 

+

추가적으로,

지금 시점의 ACE 차트를 보고 드는 예상을

살짝 기록해놔보겠다.

 

만약, ACE가 유지되던 하락 추세를 깨고,

이번 상승텀에 8800원 이상을 간다면,

9000원까지 가든 10000원까지 가든 무시하다가,

잠시 눌림목이 있을 때 살만할 것 같다.